 암이란 무엇인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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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이란 신체의 정상세포가 여러 가지 위험인자들로 인하여 정상적인 세포주기의 통제에서
벗어나 변성하 여 분열,증식을 초래, 주변의 조직이나 장기 혹은 멀리 떨어진 곳에 전이하는 악성소모성질환입니다. 암은 크기가 1cm이 되어야
임상검사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물론 조직검사가 필수입니다) 이런 크기가 되려면 암세포가 10억개가 모여야합니다. 또 세포는 분열하므로 하나의
암세포가 30번분열해야 10억개의 암세포가 만들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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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은 증상만 가지고 진단할 수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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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렇지 않습니다. 대부분 일반인들은 “암은 암만의 특별한 증상이 있다”라고 추측하는
경우가 많은데 암으로 진단받은 환자들의 임상증상은 일반 양성질환과 다를게 없습니다. 물론 암의 진단과정에 환자의 임상증상이 유용한 정보가 될수는
있지만 임상증상만으로 암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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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의 진단방법에는 어떠한 것들이
있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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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의 진단방법 혹은 과정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
임상진단(clinical diagnosis)입니다. 환자분의 임상증상이나 의사의 진료소견, 각종혈액검사결과, 암표지자검사결과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두 번째는 영상진단(imaging diagnosis)입니다. 각종 일반x-ray촬영소견, CT, MRI, 뼈 동위원소사진, 초음파등
영상을 얻을 수 있는 방법들이 여기에 속합니다. 마지막으로 조직진단(pathologic diagnosis) 이 있습니다. 각종 수술적방법이나
내시경검사등으로 조직을 얻어서 해부병리과 의사선생님의 정밀한 분석과 판독하에 암으로 판정이 나면 이를 확진이라고 합니다. 즉 위의 세가지
진단과정중 가장 중요하고 암을 확진할 수 있는 방법은 조직진단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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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암치료법중에 수술에 대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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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의 가장 효과적이고 표준적인 치료방법은 수술(surgery)입니다. 수술은 가장
오래된 치료방법으로 치료시간이 매우 짧으며 국소치료이며 치료와 동시에 조직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다만 여러 가지 이유(환자가
수술을 거부하거나 당뇨,고혈압, 폐질환등이 심하여 수술을 할 수없거나 병기가 진행되어 수술이 어렵거나등등)로 수술을 못하는 경우도많고 수술로
인한 후유증이나 장기의 구조나 기능을 보존 할수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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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선치료에 대해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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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사선치료(radiotherapy)는 수술과 마찬가지로 국소치료(해당부위에만영향을 주는
치료)이며 치료자체는 아무 불편도없습니다. 수술과는 달리 해당장기의 구조나 기능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또한 외래로 환자가 통원치료가 가능하며
방사선치료만으로 치료되는 암도 있습니다. 그러나 방사선치료는 치료기간이 길고(대개5-8주소요) 치료자체로인한 여러 가지 부작용들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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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제치료에 대해 문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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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암화학요법(chemotherapy)은 일반인들이 항암제라고 부르는 치료로
수술/방사선치료와는 달리 전신치료입니다. 주로 재발이나 전이가 있는 경우 우선적인 치료이지만 요새는 방사선치료나 수술과 함께 일차적인 치료법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다만 전신적인 부작용때문에 환자분이 힘들어하기도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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